기부금을 낸 사람은?

학교기금회에 어느날 출처를 알 수 없는 거액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수소문 끝에 졸업생인 임씨, 심씨, 손씨, 이씨, 네 사람중에 한명이 기부한 것으로 밝혀 졌다. 학교측은 그들을 불러 차례로 물어보았다.

임씨 : 내가 기부한 것이 아니오,
심씨 : 이씨가 기부한 것이오.
손씨 : 심씨가 기부한 것이오.
이씨 : 나는 절대로 기부하지 않았소.

네사람의 대답가운데 한사람만이 진실을 말하고 있다면 다음중 어느 것이 과연 진실일까?

A. 이씨가 거짓말을 했다면 이씨가 기부한 것이다.
B. 손씨가 진실을 말했다면 심씨가 기부한 것이다.
C. 심씨가 진실을 말했다면 이씨가 기부한 것이다.
D. 이씨가 진실을 말했다면 임씨가 기부한 것이다.
E. 임씨가 진실을 말했다면 손씨가 기부한 것이다.

 언젠가는 기부금을 낼 정도의 갑부가 되겠다던 나의 사회초년병 때가 생각나네요. 이제는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점 더 "그건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할 때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장래희망이 뭐냐고 물어보면 "대통령"이요 라고 말하는 나를 보면서 언제나 철드나 싶은 걱정과 포부가 크면 좋잖아 식의 긍정적인 마인드가 동시에 떠오르는 건 어찌보면 나도 아직까진 그다지 절망적이지만은 않지 않나 싶습니다. 어떤가요?

오늘은 그림에 조금 색깔칠을 해 보았어요. 약간 고급스러워 보이기도 하긴 하는데, 꽤나 조심스러운 작업이네요. 이히힣

Commented by 레몬향최루탄 at 2009/12/01 23:44

D네영 ㅋ 맞추면 상품있나여 ㅋ

Commented by 꺄오 at 2009/12/02 15:48

임씨가 진실이라면, 이씨가 기부해서 안되는데 이씨가 기부했다고 하는 거니까 X
심씨가 진실이라면, 이씨가 기부한 것이 아닌데 이씨가 기부했다고 하니까 X
손씨가 진실이라면, 기부한 사람이 임씨 이씨 둘 나오니까 X
이씨가 진실이라면, 이씨는 기부하지 않았고, 임씨가 기부를 했고, 이씨가 기부안했고, 심씨가 기부안했음이니까
이 조건에 맞으려면 D겠네요. ㅋ

Commented by 히언 at 2009/12/03 00:10

상품 관련해서 많이 찾아오시고 저랑 친해지시면 물론 상품이 있습니다. 아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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